■백두대간 제12구간(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고치령)





산행날짜: 2010. 1. 16(토) ~ 17(일)

산행날씨: 맑음, 밤에 영하 10도 낮에는 영상을 회복함.


산행준비물: 1300g 침낭, rab 1인용텐트 , 즉석카레2, 햇반2개,라면1,햄, 김치 등

가는길 :노포동 터미널 영주행 버스이용(07:00) - 영주도착(10:30) - 영주에서 택시이용(요금2만원) - 죽령휴게소도착 - 점심으로 산채비빔밥 한그릇

통과시각 :죽령출발(11:22) ~제2연화봉(13:08) ~연화봉(14:18) ~제1연화봉(15:24) ~비로봉(16:33) ~ 비박지(17:15)~ 다음날 08:30 출발 ~ 국망봉(09:41) ~ 마당치( 12:56) ~ 고치령(14:05)

오는교통편 :고치령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다른 산객님께서 예약콜한 택시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일행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기사님께 부탁하여 단산까지 1만원에 이용함. 단산에서 15:10분 영주행 버스를 타고 영주에 도착. 터미널 근처 중국집에서 자장면 한그릇 비우고 16:20분 부산행 버스에 몸을 실음.19:50분 노포동 터미널 도착

산행시간 :11시간

산행거리 : 20km

4개월 만에 다시 찾은 죽령고갯길. 색깔만 희게 변했을뿐 정취는 그때 그대로이다.

지난번 산행때 영주시내서이용한 석원균 기사님의 택시를콜해서 죽령까지 편하게 이용했다. 미터기로 2만 7천원이 나왔는데 다시불러줘서 고맙다며 사람좋은 얼굴로 2만원만달란다. 경상북도 특유의 "했니더~" 말투와 순박한 얼굴이 기억에 남는다.

대간을 하면서 매번 느끼지만전에 마쳤던 고갯길을 다시찾을때마다 전학간 친구를 다시 만나듯이 반갑고 설레인다. 반평생을 살아오면서대간길 대부분을 처음 밟아보는데 언제다시 이곳을 지날칠지 기약이 없어 최대한 기억속에 담을려고 노력을 하는데도금새 잊혀져 버리는게 아쉽기만 하다.


등산객들의 차가 많다.



김해 토요산악회 회원들 한무더기가 산행을 시작한다.




죽령탐방센터

죽령탐방소에서 제2연화봉까지 도로를 따라 1시간30분정도 소용되는 지루한 오르막이 계속된다.


온통 눈길이라 하산하는 몇몇 등산객들이 비닐봉투를 엉덩이에 깔고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데 어린애들마냥 좋아하는 모습이.. 그 순간만은 세상모든 근심을 떨쳐버린 모습이다.



저멀리 송신소가 보인다.



천문대를 지나 제1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제2연화봉

죽령에서 1시간30분 걸려 도착한 제2연화봉. 점심때라 등산객들이 삼삼오오모여 한끼를 해결하고 나도 양갱이 하나 꺼내 양기를 보충하고 또 출발







제2연화봉 전망데크에서 단양방향으로 바라본 산경


제2연화봉에서 연화봉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눈으로 덮힌 봉우리가 비로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연화봉 1383m



지나온 마루금



연화봉에서 내려다본 풍기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비로봉이 손에 잡힐듯 하고


제1연화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비로봉


소백산의 칼바람을 몸소 체험했다.










비로봉에서 국방봉 방향으로 30분쯤 가다 등산로 살짝 비켜난곳 남쪽이라 바람도 불지 않는 최상의 장소 발견 주변 정리를 끝내고 맛있는 저녁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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